2024년 서태평양 국제 항해 시작
게시일:2024-08-29  출처:www.izir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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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0일, “션하이(深海, 심해) 1호”가 중국 국가심해기지관리센터 부두에서 출항하면서 2024년 서태평양 국제 항해가 시작되었다. 이번 항해는 “디지털 심해 전형적 서식지” 대과학 계획에 따라, 중국 대양사무관리국(COMRA)이 주도하고, 중국 국가심해기지관리센터(NDSC)가 실시한다.
 
  이 항해에는 중국 자연자원부 제1해양연구소, 제2해양연구소, 중국해양대학교, 자연자원부 베이하이(北海, 북해) 재해 예보·저감 센터, 홍콩침례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홍콩도시대학교 등 12개 기관과  콜롬비아, 포르투갈, 호주, 멕시코, 나이지리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등에서 온 과학자를 포함하여 총 60명의 대원이 참여하며, 약 45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서태평양 국제 항해는 중국이 주도하는 첫 대양 국제 공유 항해이며, 처음으로 중국의 유인 잠수정인 “쟈오롱(蛟龙, 교룡)호”에 외국인 과학자가 탑승하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항해 기간 동안 서태평양의 전형적인 서식지 목표 지역에서 생물다양성과 환경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쟈오롱호”, 박스 코어러(box corer), 저인망(trawl), CTD (염분 수온 수심 기록계), Lander (해저 착륙기) 등 장비를 이용해 해산 심해 생물 군집을 조사하고, 심해의 전형적 해산 서식지 위치, 환경 특징, 생물 군집을 확인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조사 수역의 심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심해 전형적 서식지” 대과학 계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심해 전형적 서식지” 대과학 계획은 COMRA가 주도하고, 전 세계 39개 국가, 64개 기구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계획은 UN Ocean Decade가 승인한 제4차 “행동 방안” 중 유일한 대과학 계획이자, 지금까지 중국이 승인 받은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심해에 초점을 맞춘 대과학 계획이다. 이번 국제 항해의 실시는 중국의 '해양 운명공동체' 이념을 실천하고, 심해 생물다양성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중국의 글로벌 심해 관리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words: 서태평양 국제 항해, 디지털 심해 전형적 서식지, 대과학 계획]